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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릭터의 반응을 더 생생하게 – 이모티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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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모티콘은 주로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장치다.

주로 귀여운 캐릭터에게 자주 사용되지만,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 묘사를 드러낼 때 쓰이기도 한다.

이모티콘은 그 자체가 캐주얼한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, 진지한 상황을 연출할 때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.

최근에는 블루 아카이브에서 이모티콘을 적극 활용한 연출을 사용한 바 있어서, 게임계에서도 이모티콘의 사용을 앞으로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다.

게임 연출에 사용할 때는 이모티콘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캐주얼한 속성을 이해하고 인물의 감정선을 고려하여 이모티콘을 사용해야 한다.

대표적인 이모티콘

  • 눈물
  • 느낌표
  • 반응
  • 반짝
  • 빠직
  • 뿜뿜
  • 생각
  • 속상함
  • 음표
  • 전구
  • 졸림
  • 진땀
  • 하트
  • 한숨

빠직

분노하거나, 삐지거나, 무언가 창피를 당하는 등의 상황에서 쓰일 수 있다.

이모티콘 자체가 붉은 색 계열로 묘사될 때가 많기 때문에 이모티콘 중에서도 감정 묘사가 강한 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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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낌표

무언가에 관해 반응하거나, 몰랐던 것을 알게 되거나, 말을 할 때 갑자기 끼어드는 등의 상황에서 쓸 수 있다.

‘빠직’ 만큼은 아니지만, 느낌표도 충분히 강한 감정이 드러나기 때문에 자주 쓰면 감정선이 지나치게 강하게 전달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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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구

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거나, 문득 무언가 잊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.

전구 이모티콘 자체가 둥근 모양이므로, 감정선은 다소 약한 편이다.

하지만 이모티콘 중에서 디테일이 다소 복잡한 편이기 때문에, 자주 쓰이면 다소 정신없어보일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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졸림

캐릭터가 졸고 있거나, 현재 잠들어있는 상황이거나, 또는 하품을 하는 대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.

Zzz가 대표적인 졸린 묘사이나, 둥근 물방울이 뭉게뭉게 떠 있거나 물결 등을 활용한 졸린 묘사도 쓰인다.

실제로 캐릭터가 자고 있을 때는 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, 이모티콘으로 캐릭터가 자고 있음을 묘사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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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응

어떠한 사실에 대해 반응하거나, 다소 놀랐을 때 사용할 수 있다. (예를 들어, 저 멀리에서 오늘의 약속 상대가 나타났을 때 사용할 수 있다.)

보통은 놀랐을 때는 ‘?’이나 ‘?!’와 같은 이모티콘을 쓰는 것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, 그 이모티콘은 ‘의문’에 조금 더 초점에 맞췄다면 ‘반응’은 무언가에 대한 빠른 사고의 전환을 의미한다.

특정한 감정이 들어간 이모티콘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의 대사 뒤에 이어지는 상황에서 쓰면 대부분 자연스럽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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뿜뿜

캐릭터가 삐졌을 때 사용할 수 있다.

성숙한 캐릭터보다는, 다소 여동생 포지션의 캐릭터가 사용하는 게 자연스럽다.

자주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감정선이기 때문에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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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

캐릭터가 특정 상황에 반응하면서 동시에 생각에 잠긴 경우 사용된다.

쉽게 말해, 특정 일이 벌어졌을 때 캐릭터가 그 일을 머리로 이해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경우 사용하는 이모티콘이다.

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통 이모티콘의 재생 시간이 긴 편이다.

(블루 아카이브에서는 이러한 이모티콘의 재생 시간 경과를 묘사하기 위해 점.점.점. 식으로 점의 등장 타이밍을 조정해서 사용했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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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땀

캐릭터가 수줍어하거나, 무언가 잘못했을 때 사용할 법한 이모티콘이다.

너무 곤란한 나머지 어쩔 줄을 모르는 느낌에 가깝다.

이모티콘이 워낙 강렬한 감정선인데다, 보통 멀쩡히 서 있는 포트레이트에서는 이런 진땀 묘사가 자연스럽게 붙기가 어렵기 때문에 게임에서는 보기 어렵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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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

캐릭터가 미안해하거나, 무언가를 할 때 자신이 없을 때 사용한다.

캐릭터의 눈가나 입가 근처에서 눈물이 샘솟는 느낌이다.

강렬한 감정선이기 때문에 이 이모티콘도 사용 시 주의를 요한다.

땀보다는 조금 더 묘사에 있어서 눈물 모양에 가까운 편이다. (땀은 보노보노 땀 느낌이 더 많이 쓰인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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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짝

캐릭터가 기쁘거나, 무언가 자신이 있을 때 사용한다.

캐릭터의 감정 묘사 중에서 기쁨이 가장 극대화된 느낌의 감정선이다.

빛(후광), 별, 또는 꽃 등의 묘사를 할 수 있다.

성숙한 캐릭터가 사용해도 자연스럽지만, 너무 자주 쓰이는 것은 가급적 지양하는 게 좋다. (감정선이 센 편이므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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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표

캐릭터가 기쁨을 나타낼 때 쓰이는 이모티콘이다.

반짝보다는 아주 조금 약한 감정선이지만, 충분히 강한 감정 묘사가 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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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트

특정 대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거나, 혼자서 상사병을 앓고 있거나, 상대방에게 고백을 하는 등의 정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.

고백이라는 이벤트는 진지한 이벤트인 편이 많으므로, 반드시 고백 정황이라고 해서 하트 묘사가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.

성숙한 캐릭터의 고백 묘사는 이모티콘이 전혀 없을때 자연스럽다.

연애 감정보다는 특정한 사물/기호(예: 아이스크림 너무 좋아)를 나타낼 때 사용하게 되는 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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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황하거나, 현재의 상황을 못 따라가거나, 아니면 무언가 머쓱할 때 사용한다.

땀을 흘리는 것도 무언가에 대한 당황, 긴장 등의 감정선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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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상함

좌절, 절망, (소극적인) 분노 등이 드러나는 이모티콘이다.

이모티콘의 묘사부터가 선을 아주 복잡하게 꼬아 그린 느낌으로 자주 표현된다.

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거나,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을 때 등 사용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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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숨

이미 무언가 벌어진 일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감이 작용하여 한숨으로 나타나는 편이다.

보통 여동생 포지션 캐릭터보다는 성숙한 캐릭터가 더 많이 사용하는 이모티콘이다.

한숨 이모티콘 자체는 귀엽게 묘사될 수 있지만, 한숨을 쉬는 상황 자체는가현재 인물이 처한 상황에 무언가 장애물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곧 긴장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음을 암시하기도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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